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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화의 중창은 폴리우레탄이라는 화학성분의 소재로,
착용 후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부식이 진행됩니다.
이는 가수분해라고 하는데,
중창의 부식이 진행되면 접착이 떨어지고, 그다음은 가루처럼 부스러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이는 꾸준히 사용된 제품보다 사용 후 오랫동안 보관된 신발에서 더 빨리 진행되며,
폴리 우레탄 소재를 사용한 제품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폴리우레탄 소재는 복원력이 우수하여, 등산화에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등산화 창은 아웃솔(밑창)과 미드솔(중창)로 구분 지어집니다.
초기 등산화 제조에서는 고무창을 신발 윗부분(갑피)에 바로 부착하였으나
신발의 무게 및 충격에 의한 피로를 줄이기 위하여 아웃솔과 갑피 사이에 미드솔을 적용하였습니다.
이러한 미드솔 소재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P.U(폴리우레탄)과 PHYLON(압축된 EVA스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