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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논고어 차이논고어 제품과 운동화의 생활 방수 능력을 비교해주세요.

운동화와 논고어 제품에 대해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운동화의 갑피는 실제 가죽으로 된 듯한 제품이 있고 아예 비닐 같은 느낌을 주는 제품이 있습니다. 

실제 가죽이 아닐까 생각되는 제품들도 거의 대부분 합성피혁 제품으로 비닐과 유사한 제품입니다. 

비닐은 물에 방수력을 기본적으로 지니고 있기에 물이 발안으로 들어오지는 않으나 

땀은 빠져나가지 못해서 장시간 착용하였을 경우 발안에 땀이 빠져나가지 않고 젖는 현상이 일어나고, 

내부 온도가 올라가 발의 피로도를 증가시킵니다. 


그에 비해 논고어 등산화는 갑피가 가죽으로 되어 있어서 생활 방수력이 있으나 소의 가죽으로 만든 만큼 

땀구멍이 있고 가죽의 특성상 물을 머금게 됩니다. 


[생활방수란 흘러내리는 물에 어느 정도 견디는 방수력을 생활방수라고 하는 것으로 

장시간 노출 시 고어텍스 원단의 등산화가 아니면 완전 방수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운동화의 비닐 갑피에 비해선 방수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맑은 날 장시간 착화 시 발생하는 땀은 가죽의 땀구멍을 통해서 빠져나가기에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시켜주며, 오랜 시간 착화를 하더라도 중창으로 인해 발로 오는 

하중을 덜어 주어 보행이 편안합니다. 


방수등산화가 필요하실 때는 방수등산화(중등산화급)를 착용하시고 맑은 날에 가볍게 산행하실 때는 

경등산화급의 논고어 제품이 적합하오니 등산 용도에 따라 구분하여 등산화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참고] 

가죽은 특성상 어느 정도 물을 먹기 시작하면 다음에는 물 먹는 속도가 조금 빨라지므로 그 점을 보강하시기 위해서는 

발수 스프레이를 갑피에 도포하여 주시면 가죽의 기능을 더욱 오래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