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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화관리법'가수분해'헌상을 막는 방법은 전혀 없나요?

'가수분해'현상은 물분자가 작용해 일어나는 자연적인 화학반응의 하나이므로 원칙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대신 다음 4가지를 잘 이행하면 '가수분해'현상을 다소 늦출 수는 있습니다. 

 

01. '가수분해'는 사용하지 않는 등산화에서 더 빨리 진행되므로 지속적인 산행을 통해 자주 착화하도록 합니다. 

 

02. 산행 후 오염된 등산화는 물에 씻어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한 뒤 건조합니다. 


03. 건조시킬 경우 폴리우레탄은 열에도 약하므로 직사광선에 말리는 것은 피하도록 합니다. 


04. '가수분해'의 주요인은 습기이므로 최대한 통풍이 잘되고 서늘한 장소에서 보관하도록 합니다.

등산화관리법등산화 세탁 해도 되나요?

등산화는 되도록 세탁을 하시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비 등에 젖었을 경우에는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건조하시기를 권하며, 햇볕 건조 시 제품이 틀어지기도 합니다. 

부득이 세탁 시에는 중성 세제를 사용하여 손세탁하시고 세제가 완전히 빠지게 하셔야 합니다. 

만약 합성세제를 사용하시어 세탁을 하시게 되면 합성세제에 있는 표백제 성분과 형광제 성분으로 인해 제품에 얼룩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는 일부분이 담가 둔 물 표면 위로 올라가 장시간 방치되면 물 윗부분만 탈색이 되기도 합니다. 


**세탁 과실 시 수선이 불가능합니다. 

(등산화의 색상은 천연가죽을 염색해서 색을 내므로 연료가 빠지거나 탈색될 수 있습니다)

등산화관리법P.U중창의 가수분해 현상과 관리법이 궁금해요.


 

등산화관리법등산화 관리법 알려주세요!


 

등산화관리법발수 스프레이의 기능과 사용법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고어텍스 등산화인데도 불구하고 물이 실내에 들어올 때가 있는데요. 

그럴 경우에는 아래 사항 중 하나 일 경우가 많습니다. 


1. 고어가 파손되어 물이 들어오는 경우 

2. 결로현상(겨울같이 날씨가 추워서 찬 외부 공기로 인해 실내에 땀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수증기에서 액체가 되어버려 실내에 땀이 차이는 것) 

3. 고어텍스 등산화의 공기가 빠져나갈 수 있는 구멍은 한정되어 있는데 여름철에 땀이 많이 나와서 미쳐 빠져나가지 못한 땀이 차이는 현상 

4. 비가 오는 날 비가 바지를 타고 등산화 내부로 들어가는 현상 

5. 새벽녘처럼 풀밭에 이슬이 있을 때 물방울이 튀겨서 발 안으로 들어갔을 때 


등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경우로 내부에 물이 들어온 것이 아니라면 

등산화 표면에 발수제 성분이 약해져서 물이 내부에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등산화가 생산될 당시 외피에 뿌려진 발수제 성분이 등산화를 사용하면서 

옅어지게 되어 신끈, 원단, 가죽 등을 통해 물이 내부로 흡수될 수도 있습니다. 

위와 같이 타고 넘어가는 물의 양은 대략 종이컵 반 정도의 양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발수제가 약해져서 물이 내부로 들어올 경우에는 

발수제를 신발 표면에 다시 뿌려주시면 실내에 물이 차이는 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에 대한 조치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구입 후 여러 번 산행을 한 신발은 생산시 갑피에 도포된 발수제 성분이 옅어졌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가죽이 물을 흡수하는 속도가 빨라졌다면 발수제는 옅어진 것입니다. 


등산화 구입 후 여러 번 등산을 하여 발수제 성분이 옅어졌을 경우에는 고어 전용 발수 스프레이를 

구입하셔서 도포해주면 발수 성분으로 인해 가죽이 물에 젖는 것을 막아줄 뿐 아니라 등산화 수명에도 도움이 됩니다. 


등산 후 등산화의 먼지, 오물 등을 털어내고(또는 건조하고 나서) 산화 표면에 발수 스프레이를 

5cm 간격을 두고 여러 번 도포합니다. (얼룩이 발생할 수도 있음) 

신끈도 따로 발수 스프레이를 뿌려 발수능력을 보강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신끈이 물을 흡수하여 실내에 물이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발수제를 뿌린 후에는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충분히 건조한 후에 등산에 임하시면 됩니다. 


꼭 고어텍스 등산화가 아니더라도 등산화에 발수제를 도포해 주면 봄, 여름, 가을에 갑자기 내리는 

일시적인 비는 흘러내리게 할 수 있기에 일반 등산화에도 발수제는 도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등산 후에는 등산화 관리에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다음 등산에서 등산화의 제기능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홈페이지에 FAQ 목록 중 "가죽 등산화나 고어텍스 등산화 손질법과 사용법"을 참고하여 

등산화 관리에 신경을 쓰시길 바랍니다.

등산화관리법여름철 산행에서 피부 손상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등산, 골프, 스키 등은 자외선의 영향을 받기 쉬운 위험한 운동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건장한 아저씨들은 선크림을 바르라고 하면 피부가 강인해서 웬만한 햇볕에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견딜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땡볕에서 장시간 걷고 나면 장난이 아니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햇볕에 의한 화상의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찬물로 찜질로 해결되기도 합니다만 

심할 경우에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일광화상으로 피부가 벌겋게 되고, 통증이 고면서 물집이 생기거나 

피부가 벗겨지는 경우는 찬물 찜질이나 칼라민 로션을 발라주고, 

심할 경우 호르몬이 함유된 연고를 발라 주어야 합니다. 

통증이 심할 때는 소염진통제를 복용해두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햇볕을 막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무엇보다 햇볕이 강한 날, 특히 대낮(오전 10시~오후 4시)에는 가능하면 외출, 운동 등을 삼가는 것이 좋고, 

외출할 경우 올이 촘촘한 긴팔 셔츠를 입고 넓은 챙이 있는 모자를 쓰고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선크림, 혹은 썬스크린 등 일광차단제를 발라야 합니다. 

 

또한 흐린 날에는 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자외선은 구름을 관통하기 때문에 

흐린 날에도 맑은 날의 70~80%의 자외선이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북반구에서는 하지(6월 21일)를 전후해 2개월간 자외선이 가장 강하며, 하루 중에는 정오 때 하루 자외선의 60%가 쏟아집니다. 

특히 해발 330m씩 올라갈 때마다 자외선이 4~5%씩 늘어난다니 등산할 때 특히 피부 보호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햇빛을 피할 곳이 없는 능선 위에서 반바지나 짧은 티셔츠 차림으로 산행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차림은 산행하다 보면 피부가 심하게 그을려 일광화상을 입거나, 심하면 일사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강한 자외선은 피부 화상뿐 아니라 두통을 일으켜 눈의 초점을 맞추기 어렵게 하고 

심할 경우 일시적 실명도 유발시킬 수 있사오니 선글라스를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모자는 천이 얇고 바람이 잘 통하는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옆 부분이 그물 모양이 통풍이 

잘 되어 유용하며, 햇볕이 강한 능선 위에서는 목 뒷부분에 가림막 천을 덧댈 수 있도록 디자인 한 모자가 좋습니다. 

일사병은 머리나 목덜미에 햇빛을 직접 쏘이면 발생하기 때문에 뒷부분 가림막이 있는 모자를 써야 합니다. 

밝은 색상이 햇빛 차단의 효과가 높으므로 밝은 색의 복장을 선택하십시오. 

소매가 긴 옷과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쓰면 일광화상을 예방할 뿐 아니라 

찰과상이나 해충의 물림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피부 보호를 위한 차단제 선택 시 일광차단지수를 체크해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광차단제는 그 종류가 많지만, 기본적으로 광범위 스펙트럼 제재라고 해서 

자외선의 종류인 A, B 모두 차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일광차단 지수라고 해서 'SPF (Sun Protection Factor)' 숫자가 있는데, 

이 숫자가 높을수록 일광차단 효과가 높아집니다. 

즉, 같은 세기의 광선을 받을 경우, 더욱 오랫동안 피부를 보호해 줄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오랫동안 광선에 노출되는 야외활동의 경우는 'SPF 25~30' 정도의 높은 수치의 제품을 사 

용하는 것이 좋고, 일상 활동에 있어서 'SPF 15~20' 정도면 무난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SPF가 30 정도 되면 일반적으로 약 7~8시간 정도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는 개념이 성립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햇볕의 정도가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개인에 따라 피부의 광선 예민도에 차이가 있고, 

또 땀에 의해 씻겨나가고 손으로 문지르기도 하는 등의 이유로 약 3시간 정도의 간격으로 다시 발라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O분~1시간 전에 얼굴, 손, 귀 등에 골고루 발라주면 됩니다. 

하지만 SPF가 높을수록 연고의 함유성분의 종류가 많아지고 

따라서 접촉피부염을 유발할 확률도 함께 높아진다는 점도 유의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피부가 약한 사람이나 어린이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올해부터 일기예보시 자외선 지수를 예보하여 야외활동 시 

사용해야 할 자외선 차단제의 차단지수와 햇볕에 노출하여도 

무방한 시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고] 

 

SPF 지수가 뭐야? 

SPF(Sun Protective Factor)는 자외선 방지 효과를 나타내는 수치 숫자가 높을수록 자외선으로부터 피부가 보호되는 정도가 큽니다. 

예를 들어 햇볕에 15분 정도 노출되면 홍반이 생겼다고 가정했을 때 SPF 15 정도의 

자외선 차단 제를 바르면 15 × 15=225분(약 4시간) 동안 햇볕을 쬐면 홍반이 생긴다는 의미. 

하지만 이 수치가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차단지수가 높은 것이 무조건 더 안전한가? 

일상생활에서는 SPF 10∼20 정도면 적합하고 SPF 30 이상은 해변가나 등산, 실외 운동 등 

자외선이 아주 강한 데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하려고 수치가 아주 높은 차단 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오히려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낮은 수치를 여러 번 발라주는 것이 더 안전하며, 여성분들은 기초에서 색조에 이르기까지 

자외선 차단제가 함유되어 있는 제품이 많이 나와 있으니, 한꺼번에 높은 수치의 제품을 쓰기보다는 

기초에서 색조까지 여러 겹으로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것을 단계적으로 쓰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UVA, UVB가 뭐야? 

자외선 차단 제품을 살펴보면 UVA, UVB라고 쓰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외선은 그 파장의 길이에 따라 크게 A, B, C 3가지로 나누어진다. 

이중 자외선 C는 오존층에서 흡수되어 지표에 도달하지 않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자외선입니다. 

자외선 A는 피부 가장 깊숙이 침투하여 주름을 만들어 노화시키고 색소 침착을 일으켜 피부를 검게 만듭니다. 

자외선 B는 피부 표면에 작용하여 각질층을 따라서 자외선 차단 제품을 고를 때는 

A와 B를 모두 차단시키는 제품을 고르도록 합니다.

등산화관리법신발의 외피가 젖었는데도 땀이 배출되나요?

답은 예입니다. 여름철이나 겨울철 신발 갑피가 젖어도, 신발 내부는 젖지 않고 있으며, 

갑피의 밀도가 물보다는 조밀하지 못하기 때문에 젖지 않은 

상태와 유사하게 습기가 밖으로 배출됩니다. 

 

다만 겨울철 갑피가 젖은 후 어는 상태에서는 습기의 배출이 낮아지지만 

지속적으로 움직일 경우에는 발목 부위로 습기가 배출이 되어, 

투습에 문제가 없습니다. 

 

땀이 많으신 분들은 4시간 이상 산행 시에는 양말을 교환한 후에 

계속 산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양말의 선택에서 Cool-max류의 땀을 잘 퍼트려주는 등산용 양말을 신거나, 땀이 많은 사람의 경우 

동일한 재질의 얇은 양말에 모직의 두꺼운 양말을 신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등산화관리법겨울철 고어텍스 등산화 내부에 물이 들어오는 것 같아요.

차가운 겨울 특히나 눈길을 등산하실 때 방수성을 지닌 고어텍스 등산화 앞쪽(발가락) 부분에 물이 들어와 

발가락이 얼얼할 때가 있으시다고요. 

위와 같이 신발 내부에 물이 들어왔다면 고어텍스 원단이 파손되어 방수능력이 상실하여 

내부에 물이 스며들었을 수도 있으며, 차가운 겨울 날씨로 인해 신발 내부에 결로현상이 일어나 

신발 내부에 땀이 고였을 수도 있습니다. 

고어텍스 원단의 파손 여부 확인은 제조사에 준비되어있는 원심분리기로 방수 테스트를 받아보실 길 권합니다. 

 

그러나 방수 테스트 결과 "정상"으로 나올 때가 있습니다. 

신발 내부에 물기가 있었는데도 방수 테스트가 정상으로 나올 때는 겨울철 쉽게 발생하는 결로현상이 원인이 아닌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고어텍스 등산화의 방수 기능과는 무관하게 장시간 걸으면서 신발 내부에 땀이 발생하게 되어 땀이 외부로 

빠져나가려다가 갑피의 차가운 공기와 만나면서 땀이 빠져나가지 못한 채 기체 상태에서의 열을 잃고 액체가 

되어 신발 내부에 땀이 고이는 현상입니다. 

 

생겨난 물기(땀)는 표면 장력에 의해 물방울이 커지며 중력에 따라 하부로 흘러 모이게 되어 

발바닥 앞쪽(발가락 부분)에 땀이 모이게 됩니다. 

 

 

[결로현상이란?] 

 

더운 수증기가 찬 공기로 만날 때 더운 수증기가 열을 잃고 물방울로 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액화 현상) 

여름철 시원한 음료수를 따른 컵의 외부에 물방울이 맺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와 같은 이치입니다. 

내부의 더운수 증기(등산 시 발생하는 땀)가 신발 외부로 빠져나가려고 할 때 

겨울철 추운 날씨나 눈 등으로 차가워진 신발의 외피에 더운 수증기가 맞닿으면 물로 변합니다. 

이 현상을 결로(CONDENSATION)라고, 이러한 현상으로 물이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게 되고 

고어텍스의 발수 기능이 저하된 것은 아닌지 염려하시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아무리 고기능성의 고어텍스 원단이라 할지라고 방수, 투습 기능이 만능이 아닌 까닭에 

무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는 땀 배출이 원활하지 않음으로 강제적으로 땀을 빼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등산 전용 양말을 착용하시면 실내에 땀이 차이는 현상을 줄일 수 있으므로 쿨맥스 양말을 착용하시길 바라며, 

땀을 분산시키지 못하는 면양말은 자제 바랍니다. 

 

또한 부직포 인솔을 사용하시면 땀의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등산화관리법발관련 통증의 원인과 대처방안이 궁금해요!

등산 시 발바닥에 생기는 통증이 생기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등산화를 구입 후 바로 착용하시면 발목 통증이 생길 수 있고, 신끈 등의 매는 법으로 인해 

발바닥이나 발톱이 아플 수 있습니다. 또한 걷는 방법으로 인해 통증이 생기기도 하고 등산화와 

고객님의 발이 맞지 않아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등산화는 적응기간이란 것이 필요합니다. 

 

 

등산화를 구입하실 때는 고객님의 발에 맞는 등산화인지를 점검해 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구입 후 바로 산을 타게 되면 발의 통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으며, 이미 착화한 신발이기에 

교환, 환불은 되지 않습니다. 

이점을 고려하시어 매장에서 등산화의 신끈까지 다 묶은 후에 실내에서 몇 번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온라인 구매 시 등산화를 받으시고 방 안에서 신발이 고객님의 발과 맞는지를 검토하신 후에 맞으시면 

등산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발에 맞는 등산화는 양쪽 신발을 신고 신끈을 조인 상태에서 걸어 다녔을 때 발의 측면이나 발등, 발가락 끝, 

복사뼈 등 닿는 곳이 없는지 또는 발뒤꿈치가 뜨지 않는 지를 확인하시기 바라며, 발 길이는 등산화를 신었을 때 

발을 앞으로 다 보낸 후 발 뒤꿈치에 본인의 엄지 손가락 정도의 여유가 있으면 발 길이에 맞는 신발입니다. 

 

 

*유의사항* 

발폭이나 발등의 살이 많으신 분들은 길이를 맞추시기보단 발폭, 발등을 기준으로 등산화를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통증 발생 요인들이 있습니다. 

등산 시 생길 수 있는 통증과 질병으로 인한 통증들이 있습니다. 

우선 등산 시 발생하는 통증들에 대한 설명과 대처방안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발바닥 통증 
 

 

조금 걸으면, 발바닥이 화끈거리는 것은 아직 산행에 적응이 덜 되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화끈거림은 내리막길, 특히 시멘트 내리막길에서 더욱 심합니다. 

산행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누구나가 겪는 증상 중에 하나입니다. 

몇 개월 정도만 열심히 산에 다니면, 이런 증상은 산행에서 곧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오랫동안 지속이 되고 많이 불편하실 경우 테이핑 요법을 해 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 발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 

 

물집은 헐거운 등산화, 느슨하게 조인 등산화 끈, 창이나 발목이 딱딱한 등산화, 얇은 면양말 착용 등으로 

딱딱한 신발과 부드러운 피부가 마찰하면서 생깁니다. 

출발하기 전 집에서 신발 바닥에 파우더를 뿌리거나 양말 바닥이나 등산화 안쪽에 

비누를 문질러서 마찰을 최소화시켜주는 것도 예방책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좋은 질의 두터운 양말과 자신의 발에 잘 맞고 익숙해진 등산화가 바람직합니다. 

 

→ 이미 물집이 생겼을 경우에는 반창고나 두꺼운 거즈를 대고 일회용 밴드를 붙여야 하는데 이럴 경우 

물집 주위에 솜으로 된 붕대를 덮어서 물집 위로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막아야 하며, 일부러 터뜨리지 않도록 합니다. 

 

▣ 발목 통증이 생기는 경우 

 

산행 중 발목의 통증은 주로 잘못된 걷는 습관과 자신의 발에 맞지 않는 등산화로부터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걸을 때 발뒤꿈치부터 발바닥 앞 꿈치 순으로 땅에 닿게 하여 발바닥 전체로 땅을 밟도록 해야 하며 

발아래를 잘 살펴 안정적인 지점에 발을 디디도록 주의해 부상을 입지 않도록 합니다. 

등산화는 장기 등산의 경우 발목까지 감쌀 수 있는 등산화를 선택해 발목의 피로와 부상을 예방하고 자신의 발에 

익숙해지지 않은 등산화일수록 발뒤꿈치나 발목 부위의 통증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 그래도 발목이나 무릎이 선천적으로 약한 사람은 전문 장비점에서 파는 발목과 무릎에 충격을 

흡수해 주는 특수 깔창을 파니까 그런 것을 신발창에 깔고 가는 등산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 무릎 통증이 생기는 경우 

 

일반적으로 산행 중 통증을 가장 많이 호소하는 부분이 무릎입니다. 

하산 시에 발목과 무릎에 전해지는 부담은 자신의 체중의 3배라고 하는데 거기다가 배낭 무게까지 합하면 

하산 시 무릎에 상당한 부담이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면 무조건 산행을 자제하며 쉬도록 해야 합니다. 

가벼운 대부분의 경우 휴식기를 가지면 회복이 되지만 산에 갈 때마다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게 되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 무릎 보호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에 주의합니다. 

 

① 하산 시 절대로 뛰지 않는다. 

② 자신 몸무게의 1/3 이상의 배낭은 메지 않도록 주의한다. 

③ 스틱 사용과 충격 흡수 깔창, 무릎 보호대를 사용하여 사전에 무릎을 보호한다. 

④ 통증이 있을 때 산행을 자제하며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휴식과 치료를 받는다. 

⑤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을 하며 하루 15킬로 이상, 6시간 이상의 산행을 하지 않는다. 

⑥ 평상시 자신의 체력에 합당한 운동을 순차적으로 강도를 높여가며 꾸준히 한다. 

⑦ 무의식적으로 한쪽 다리만을 계속 사용하지 않고 양다리를 균형 있게 사용한다. 

 

▣ 등산 시 오는 근육의 경련 

 

무거운 짐을 지며 급히 올라가거나 갑자기 빠른 스텝으로 올라갈 때 갑자기 팔다리가 당겨서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상시 별로 쓰지 않는 근육에 심한 운동이 가해짐으로 무리가 발생하여 

장딴지 경련을 일으킨 것인데 외견상으로는 근육에 둥근 기미가 없어지고 굳어서 솟아오르게 됩니다. 

 

갑자기 이런 경련이 오면 먼저 행동을 중지하고 처음에는 발바닥의 엄지발가락 쪽에 있는 혈관과 발바닥 

중심 부위를 지압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사지를 계속하는데 다음에는 장딴지와 허벅지를 무리 없이 주물러서 

풀어줍니다. 그리고 장딴지에 지압을 하고 앉은 자세로 경련이 났던 발과 같은 쪽의 손으로 발가락 밑 부위를 

움켜쥐고 몸 쪽 방향으로 끌어당기듯 잡아당깁니다. 

이때 엄지발가락을 특별히 강하게 잡아당기고 동시에 반대쪽 손으로 굽어진 무릎을 아래쪽으로 밀어줍니다. 

 

→ 몸에는 염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은데 기타 탈수나 염분, 비타민B의 부족을 보충해 주면 더욱 좋습니다. 

손가락이나 발가락 또는 장딴지에 경련이 일어났을 때에도 같은 방법으로 대처합니다. 

경련이 풀렸다 해도 곧바로 걸음을 걷게 되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잠시 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가볍게 마사지를 해주고 더운 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병으로 인해 발에 통증이 오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신발의 이상을 찾으시기 전 고객님의 건강상태도 체크하시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등산화관리법가죽등산화나 고어텍스 등산화 관리법과 사용법이 궁금해요.

등산화 관리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01. 사용 전, 후에 장식(D-Ring Hook), 끈 등이 이상이 없는지 등산화 모든 부분을 점검하시어 다음 산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십시오. 


02. 산행 후에는 부드러운 천이나 브러시 등으로 오물을 제거하신 후 보관하시고, 갑피 부분은 되도록 

물세탁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혹여 등산을 통해 신발에 물이 들어갔다면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건조하여 신발이 변형되지 않도록 합니다. 


고어텍스 멤브레인은 얇은 막으로 되어있어서 날카로운 이물질(가시철망, 선인장 등), 신발 속에 들어간 

모래나 작은 돌, 긴 발톱으로 인해 손상될 수 있으며, 고어텍스 파손 시 방수처리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수시로 신발 속을 청결하게 유지하여 멤브레인의 손상을 방지하여야 합니다. 


03. 산행 후 신발이 젖었거나 물세탁 후 인위적으로 난로, 히터 등을 사용하여 건조 시에는 신발의 변형이 

올 수 있으며 신발의 수명이 단축될 수 있으므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건조시켜줍니다. 

(고어텍스 제품은 될 수 있으면 세탁하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햇볕에 말리는 것은 고어의 부티 또는 가죽의 수축, 변형을 일으킬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 표면은 미지근한 물에 스펀지 등의 부드러운 도구로 가볍게 닦아주시고 내부는 깔창을 들어낸 후 

젖은 타월을 이용하여 닦아주면 되겠습니다. 


냉장고용 냄새 제거제를 넣어두면 악취를 제거할 수 있으며 원두커피 찌꺼기나 녹차 찌꺼기, 숯 등을 통풍성 

있는 주머니에 담아서 등산화 안에 넣어두는 것도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그전에 땀이 차이면 잠시 신발을 벗어서 땀을 말리거나, 등산양말은 하루 이상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깔창도 자주 씻어주면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땀이 지나치게 많으신 분들은 4시간 산행 후에 양말을 교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04. 등산화 사용 후에는 신문지 등으로 속을 채워 형태를 잡은 후 끈으로 조인 상태에서 보관해 주어야 합니다. 

가죽 손질은 부드러운 솔로 브러싱하고 더러울 때는 고무 클리너를 사용하여 얼룩진 부위를 닦아냅니다. 

(잘 마르지 않을 때엔 선풍기 등을 이용하여 통풍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이 건조되면 신끈과 갑피(가죽)에 골고루 신발 전용 발수제를 뿌리고 그늘에서 24시간 이상 

건조한 후 사용하십시오. (뿌리는 방법은 신발과 발수제의 거리가 5cm 정도 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뿌린 

표면이 검어지도록 충분히 뿌리실 것/거리가 멀면 발수제가 잘 침투되지 않음/ 안창에는 발수제를 사용해서는 안 됨) 


기본적으로 고어텍스 등산화의 외피 소재는 생산시 대부분 방/발수 처리가 되어 있으나 그 효과가 

영구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3개월에 1번 또는 10회 넘게 착용을 한 신발은 산행 후 한번 정도씩 

방/발수 처리제를 도포하여 주십시오. 


★주의사항★

등산화에 사용되고 있는 가죽은 소의 천연가죽에 염색을 하였기에 

재질의 특성상 비, 눈, 수분 등에 약하며, 다소 물 빠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수제 도포 후 가죽에 얼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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